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사용자의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워크스테이션 등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간 협업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감안한 친환경적 디자인 및 정책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신제품에는 비즈니스용 노트북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세계 1위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비즈니스용 데스크톱 ‘델 옵티플렉스(Dell OptiPlex)’ 등 업무용 PC 포트폴리오와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이 포함됐으며, AI 기반의 내장형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델 PCaaS(‘서비스로서의 PC’ 또는 ‘서비스형 PC’) 구매 옵션도 함께 공개했다.
사용자의 생산성과 협업 기능을 강화하는 스마트한 컴퓨팅 환경
지능형 디바이스는 사용자의 기술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학습하고 반응하는 기기들을 의미한다. 지난해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 배터리 수명, 오디오 품질 및 연결성을 자동 세팅하는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i] 소프트웨어를 제품에 적용하여 업무용 PC 포트폴리오를 현대화한 바 있다.
최신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ii]는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디바이스 포트폴리오와의 연결성과 사용자간 협업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스마트한 연결성을 지원하는 ‘익스프레스커넥트(ExpressConnect)’[iii]는 원격 회의 시에 최적의 대역폭을 자동 설정함으로써 회의 접속 끊김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지능적인 배경 소음 차단 및 자동 음소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비즈니스용 노트북의 리딩 브랜드인 ‘델 래티튜드’의 신형 모델도 선보였다. 14인치형 비즈니스 노트북과 투인원 모델로 출시되는 새로운 ‘델 래티튜드 9420(Dell Latitude 9420)’은 인텔 비주얼 센싱 기술(Intel® Visual Sensing Technology)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노트북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자동 화면 잠금 및 켜짐 기능을 제공하며, 강력한 성능의 스피커폰과 자동 밝기 조정 및 배경 블러 처리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내장하여 한층 효율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WiFi 6E 또는 5G LTE[iv]를 지원해 한층 빨라진 연결 속도로 멀티테스킹 작업 시에 더욱 편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인텔 이보 플랫폼(Intel® Evo™ platform) 기반으로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11th Gen Intel Core vPro processors)와 혁신적인 발열 기술을 통해 최상의 성능과 간편한 관리를 지원한다. 한편 15.6인치 크기의 신제품 ‘델 래티튜드 7520(Dell Latitude 7520)’은 큰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제품으로, 4K UHD 디스플레이 및 풀 HD(FHD) 카메라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델 래티튜드 9420’은 국내에서 올 3월 초에 출시하며, ‘래티튜드 7520’은 1월 1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세계 모니터 시장 1위의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도 선보인다. 재택근무 시대에 일상이 된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제품인 ‘델 34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C3422WE)’’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인증을 취득한 컨퍼런스 모니터로서 ‘원터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상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이 모니터는 안면 인식 로그인 및 핸즈프리 기능이 탑재되어 보안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34인치 커브드 모델(C3422WE)과 24인치(C2422HE), 27인치(C2722DE) 모델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는 모니터에 내장된 올웨이즈-온(Always-On) 솔루션으로 앞서 언급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외에 다양한 모니터 신제품 및 래티튜드 신제품에 적용되어 장시간 화면을 봐야하는 상황에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컴포트뷰 플러스’가 탑재된 모니터로는 40인치 울트라와이드 커브드 5K2K 모니터인 “델 울트라샤프(UltraSharp)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 ‘델 울트라샤프 24/27 모니터(U2422H/U2722D)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한편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U3821DW)’는 생생한 WQHD+ 스크린과 내장된 9W 스피커로 더욱 압도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을 구현하며, 세컨드 PC를 자동으로 감지 및 연결할 수 있고, 전면 포트를 통해 주변기기들을 손쉽게 연결 및 충전할 수 있다.
‘델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 3종(C2422HE, C2722DE, C3422WE)’은 올 2월, ‘델 울트라샤프 40 커브드 WUHD 모니터(U4021QW)’와 ‘델 울트라샤프 38 커브드 USB-C 허브 모니터(U3821DW)’는 1월 말, 울트라샤프 24 및 27인치 모니터(U2422H/U2722D)는 3월에 출시 예정이다.
친환경 정책으로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한 단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인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Progress Made Real)’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는 친환경적인 제품과 소재 및 패키징을 통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충실한 업무용 PC 포트폴리오3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생산하는 제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부품이나 재생가능한 원자재로 제조하는 등 제품의 설계, 성능 및 회수에 지속가능성 원칙을 적용하여 사용자들이 사용 연한이 다한 델 제품을 안심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델 래티튜드 5000(Latitude 5000) 시리즈’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3560(Dell Precision 3560)’은 폐기된 나무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제품에 적용한 첫 사례로 꼽힌다. 종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톨유(Tall oil)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들의 상판(뚜껑)에는 바이오플라스틱이 21%[v] 사용되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디바이스에서 두 번째로 무거운 부분인 제품 상판(뚜껑)에 친환경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 성능 표준을 유지하면서 탄소, 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지속가능성 효과를 최대로 구현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래티튜드 5000(Latitude 5000)[vi] 시리즈에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재질을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델의 이 같은 노력은 ▲ 2,420만 마일(38,946,125km, 지구 둘레의 971배)을 주행할 때 발생되는 CO2 배출량 감소[vii] ▲ 1년간 5,564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 절감14▲ 226개의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수량을 절약14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제품 재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재질로 사용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델의 모든 신규 업무용 PC 및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미국 환경 보호국의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과 EPEAT(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에서 ‘골드’ 또는 ‘실버’ 등급[viii]을 취득해 에너지 절약을 장려한다.
‘델 프리시전 3560(Dell Precision 3560)’은 1월 12일 출시 예정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탁월한 보안
델 테크놀로지스는 각 시스템 내에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전방위적인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공급망 보안 및 무결성 제어(integrity control)를 바탕으로 제조 공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운영체제 전반에서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지, 방어, 대응할 수 있는 내장 보호장치까지 연결된다.
‘델 래티튜드 9420(Dell Latitude 9420)’ 및 ‘래티튜드 9520(Dell Latitude 9520)’은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과 동기화되어 카메라를 사용할 때와 하지 않을 때를 구분하여 작동하는 자동 웹캠 셔터 ‘세이프셔터(SafeShutter)’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마이크 및 음소거 키가 내장되어 사용자들이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도 화상 회의와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제품은 3월 9일 출시 예정이다.
업무공간을 혁신하는 스마트한 디자인
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홈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설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델의 ‘옵티플렉스 울트라’ 시리즈는 데스크톱을 모니터 스탠드의 내부 공간 안이나 모니터 뒤에 장착해 설치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는 ‘제로 폼팩터 PC’ 제품군이다. 울트라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델 옵티플렉스 3090 울트라(Dell OptiPlex 3090 Ultra)’는 소규모 기업들과 교육가들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며, 작년 CES 혁신상 수상작의 후속인 “델 옵티플렉스 7090 울트라(Dell OptiPlex 7090 Ultra)”는 4K 모니터를 동시에 4대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업무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두 제품은 국내에서 1월 28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업무 환경 혁신을 위해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솔루션 및 서비스
델 테크놀로지스가 VM웨어와 함께 제공하는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Unified Workspace)’는 기업들이 현대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손쉽게 배포하고 관리하며, 보호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환경을 현대화하고 IT 지원부서나 실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검증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최근 당사가 발표한 ‘브레인 온 테크’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PC의 성능과 안정성이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말하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능형 PC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적 정책과 제품에 내재된 보안 기능을 더해, 미래에 적합한 PC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